올해 무려 11키로가 옴팡 쪄서 더 이상 방관할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다이어트 결심을 하고 다이어트 관련 정보를 찾다가 

저는 미국언니들 영상을 많이 봐서 미국유튜버가 추천하는 걸 보고 알게됐어요. 

닥터폴 제품은 아니었고 지방세포의 후각수용체를 활성화하는 원리는 같은 그런 제품이었어요. 

혹시나해서 알아보니까 국내에서도 오리지널 제품인 닥터폴을 살수가 있어서 샀어요. 

사실 이거를 주문해놓고 취소할까말까 고민도 했고 살이 그렇게 쪄놓고 

헬스장이나 필라테스를 끊을 것이지 이런 제품이나 사서 제 자신이 한심하다고도 생각을 했어요. 

결과는? 올해 찐살 다 뺐습니다! 이거 아무나 쉽게 성공하는 오지게 쉬운 다이어트에요! 

디퓨저에 스틱 꽂고 그 스틱 2주에 한번씩 갈아주면 끝! 

스틱이 한달정도 쓰면 갈아줘야한다고 하는데 저는 효과를 덜 볼까봐 전전긍긍하는 그런 스퇄이라 

1주일에 한번은 스틱을 거꾸고 꽂고 2주에 한번은 꼭 스틱을 갈아주었어요. 

향이 조금이라도 덜 난다 싶으면 2주가 안되었어도 스틱을 새걸로 꼭 갈았고요. 

그 정도 노오력은 쉽자나요ㅋㅋ 그래서 아무나 성공하는 다이어트에요ㅋ 

알고보면 절대 실패할 수 없는 과학적인 원리인 것! 

우리가 약으로 먹는 다이어트 제품을 신뢰하는 건 

그 동안 위장을 통해서 흡수한 약성분이 지방세포에 도달해서 작용하는 방식이 

전통적인 방식이었기 때문이고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이려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서인것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이는 성격이고 

가전제품이든 뭐든 새로운 최신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저랑 제품값 부담 반띵하기로 한 룸메인 제 동생은 그렇지가 않아서 초반에는 좀 트러블이 있었어요. 

지금은 제 동생이 저한테 고마워한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