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웨딩플래너로 일하고 있어요.

그래서 다이어트에 대해서는 나름 일과견이 있다고 자부합니다.

여성들이 살을 뺴고야 마는 시기가 있는데요.

바로 결혼식 앞두고거든요.

물론 잘 못빼는 분들도 계시지만 보통은 이 시기에는 돈을 많이 들여서 마사지도, 피티도 받고 시술도 받으셔요.

그래서 웬만한 다이어트들은 다 알고 있고 안내도 하는 터라 유행하는 시술이나 다이어트 업체, 방법은 빠삭합니다.

늘 느낀점이 매번 유행하는 다이어트 나오고 시술나오고 해도 결국엔 식이가 90프로, 운동이 10프로다. 였어요.

그러다가 제가 원래는 중급 정도의 웨딩플래너 업체에서 일했었는데 작년부터는 호텔 예식을 하는 고급 결혼식만 취급하는 웨딩업체에 스카우트 되었어요.

그래서 돈 많으신 분들이 하는 다이어트도 많이 공부하고 안내도 하고 그분들에게 배우기도 하면서 봐왔는데요.

1회 100만원이 훌쩍넘는 마사지, 수천만원 들이는 시술도 봤고요. 분명히 돈들이면 훨씬 나아져요. 그런데 그 돈값만큼하는지는 회의감이 들고 그것도 요요가 문제죠.

마사지 할때만 바짝 빠지고 안하면 금방 돌아와요. 경락도요. 결국 평생 돈을 써야 관리가 되는 거죠.

작년부터 닥터폴 조끼를 하시고 살을 빼셨다는 고객분이 계셔서 처음 이곳을 알게 됐어요.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추천도 많이 했고 효과보시는 분들도 많았고 제 고객님들에게 제가 선물도 해서 저 완전 많이 구매했어요.

그래서 그랬는지 세균다이어트에도 얼리어댑터로 참여할 기회를 얻었어요.

제 고객님들중에서는 미국에 사시는 분들도 꽤 계시는데 부유하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2명은 박테리오테라피 다이어트에 대해서 아셨어요.

미국에서도 부유한 분들이 하신다고요. 한달에 200만원은 기본으로 하는 완전 고가라 그래서 그에 반해 닥터폴 세균다이어트는 반에 반값도 안되어서 솔직히 별로 기대는 없었어요.

싸고 좋은건 세상에 없더라고요^^.

미국에 공짜로 바람 한번 쐬러가자 심정으로 참여하는 마음이 더 컸구요.

워낙 다이어트 시장에 대해서 잘 아니까요. 그리고 그 기간동안 같이 빡세게 관리하는 계기로 삼자. 이게 처음 마인드였어요.

효과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본전! 이었죠. 미국에서 클리닉 방문해서 받은 여러 검사와 설문, 그리고 프로그램들이 꽤 체계적이고 그냥봐도 좋은 시설에 비싼장비로 측정하고 그래서 살짝 생각이 바뀌고 욕심이 나더군요.

이거 잘하면 진짜 좋은 거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때부터 하라는대로 다 하고 쭉 따라간지 벌써 6개월이 넘었네요.

저 웨딩플래너로서 저도 늘씬하지 않으면서 다이어트에 대해서는 정말 잘 아는데도 제가 늘씬하지 않으니 저를 완전히 믿지는 못하시는 고객분들 보면서 좀 자괴감도 들고 그랬는데

지금은 저 완전히 신뢰하고 잘 따라와줘서 업무성과도 엄청 좋아졌어요. 15키로 정도 감량한 것 같네요.

반신반의로 참여한 프로그램이 제 삶에 이렇게 긍정효과를 줄지는 몰랐는데 정말 감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